게임/짧은 게임 글

로스트아크. 작고 소중한 도화가 커마

상처자국 2022. 1. 13. 18:30

로스트 아크에 도화가라는 새 클라스가 생겨서

모처럼 시간을 불태워 커마를 완성했습니다.

 

다른 분 커마를 좀 참고하려고 했는데..

기존 유저들은 다들 도자기 인형처럼 하얗고 인형같은 생김새의 커마를 많이 하더라구요.

머리 색깔도 대부분 핑크나 백발.

 

제 취향은 아닌지라 결국 직접 영혼을 불살렀습니다.

 

1차 완성. 사람들이 붓질은 안하고 무술할거 같다고 놀림.

사실 피부 색도 여기서 좀 태운거 같은 갈빛이었는데..

만들다보니 점점 운동부처럼 되어버려서 여기서 방향을 살짝 틀었어요.

 

최종까지 고민하다 결국 밀려난 스타일. 왠지 18호가 연상된다.

 

헤어 스타일을 포함하여 최종 완성. 머리 색깔은 이나니스 스타일을 참고. 별로 안닮았지만요.

머리 색깔 투톤이 가능해서 조합 맞춰보는데 시간이 또 상상 이상으로 많이 들었습니다.

단색도 편하고 이쁘긴 한데 모처럼 투톤이 가능하니 뭔가 해보고 싶어서..

 

인게임 스크린샷. 막 시작한 유저는 셀피 (스샷) 모드가 안 열려서 보정 없이 촬영. 가운데 웃는 표정이 독특.

 

'게임 > 짧은 게임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뭐든지 무기가 되는 RPG 클리어  (7) 2022.05.18
Infernax 클리어  (4) 2022.05.14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플레이중.  (29) 2021.12.05
하챠마 웨어  (3) 2021.10.27
팀버본 플레이 일지 (1)  (4)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