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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퀘스트 오브 엘리시움 5. 플레이 일지. 환영술사 (1)

상처자국 2021. 10. 28. 15:56

거울에 환영과 마법을 봉인해두고, 전투시에 환영을 꺼내 싸우는 종족이다.

 

모든 종족을 버프하는 오버하울 모드를 적용중이라,

환영 마법에 필수인 보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거울에 환영을 봉인해두고 전투시에 꺼내 쓴다. 가장 작은 거울에 수십개의 환영이 저장되고, 다 쏟아내면 빈 거울이 된다.
환영 병사는 일반병과 똑같은 공격력, 1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 대신 영체라 일반 공격을 75% 확률로 회피한다.
거울 2개만 가지고도 대규모 병력이 쏟아져나온다. / 큰 거울에선 거대 괴수의 환영도 나온다. 강하다! ...체력은 1이지만.
첫 조우 세력인 인챈터. 대체 무슨 끔찍한 버프를 받았길래 병력이 이렇지?? 당장 튀어야 한다.

떡장갑에 숫자도 많아서 환영으로는 도저히 승부가 안됐는데...

하필 중립 최강 성채인 마법대학교에 눈독을 들이는 바람에 대마법사에게 인챈터 주력이 줄줄이 녹아내렸다.

마법대학교도 타격이 커서 텅텅 비어있지만.. 그래도 쫄리니까 건드릴 계획은 없다.

약체화된 인챈터를 낼름 컷.

 

바로 이어지는 로-마식 세네터와의 전투. 환영은 물리엔 강하지만 마법엔 살살 녹는다.

주력이 녹아버려서 다시 방어에 집중해야 한다. 병력 레벨을 끌어올리지 않으면 저항하기가 만만찮다.

계속 레벨을 올려서 어느새 최종 거울. 골-댕 미러다.

황금 거울부터는 단순한 환상(일루전)이 아닌 환영(판타즈말)을 넣을수 있다.

판타즈말 부터는 체력도 원본의 체력을 그대로 따라간다.

영체 판정은 그대로 받으면서 체력도 높기에, 이 단계부터는 원본을 훌쩍 뛰어넘는 강함을 보여준다.

세네터놈들 대체 무슨 버프를 받은건지 로마군마냥 미칠듯한 군단러시가 쏟아져온다. 군단 하나를 꺾으면 뒤에서 두 개가 튀어나옴,
세네터의 군단병들은 코끼리병도 사용한다. 이건 카르타고.. 그러니까 바알 애들이 써야 하는거 아니니?

 

거울을 통해 먼 거리를 순간이동 하고,
거울에다 스펠과 유닛을 저장해 전투시에 꺼내서 사용하는 특징을 제외하고

내정쪽으로는 평범한 종족인데, 모드 활용으로 보석 밭과 골드 스트림 (금 광맥)을 만들수 있게 해줘 재미를 늘렸다.

영롱하군요
골-든 괴물 환영은 한번 만들어 놓으면 털릴일이 거의 없다. 다른 종족 고등급 괴수들이 환영체로 마구 쏟아져나온다!

이후로는 별다른거 없이 무난하게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