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이어지는 파니엘 제작.
의료사고로 발생한 부산물은 금방 상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상태의 두뇌 코어로 우선 제작해준다.
이것이 파니엘 인공지능 시스템의 핵심이 된다.
와! 친환경 인공지능!
파니엘은 인간의 특징을 가진 인형이다.
인형인데 왠진 모르지만 밥도 먹고 잠도 자야 함.
인간보다 확연하게 적게 먹고,
인간처럼 특성도 붙는데... 어라... 방..화..광...??
파니엘은 전용 연료를 섭취해줘야 하고,
매년 주기적으로 유지보수 수술을 받아야 해서 역시 무한정 늘리기는 어렵다.
화면을 보면 알겠지만 은행에서 급전을 땡기는 것도 가능하다.
급전을 땡긴 다음 배째! 하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은행에 집어넣고선 장기적으로 성장중인 주식에다 무지성 꼴박했는데...
떡락하는 바람에 손해를 좀 봤다.
바익 메카 모드에서는 각종 공장, 메카 건설, 그리고 더욱 악랄다양한 메카 습격등을 체험 할 수 있다.
자동 청소기는 가장 애정이 가는 메카다.
구역을 정해주면 뽈뽈뽈 가서 청소하고, 다시 충전기로 돌아온다.
돌돌이라고 애칭도 지어줬다.
무선 연결 시스템을 통해 메카에 직접 전력을 공급할 수도 있다.
이러면 정해진 구역을 계속 돌며 청소 작업을 해준다.
부품 부족으로 병원에서만 간신히 1대 운용하고 있었는데, 이젠 집도 돌돌이가 청소해 줄 것이다.
아기가 어딨냐고 물어보시면.. 첫 사진 우측에 덩어리처럼 생긴 것이 민초 아기다.
민트초코 종족은 일종의 슬라임이라, 아기 때는 그냥 슬라임의 모습으로 나온다.
은근 귀엽다.
완전히 성장한 민초는 인간 쿠키를 먹여서 인간처럼 다리가 생기게 해 줄 수 있다.
민초는 인간 형태를 한 것과 달리 본질은 슬라임이라,
민초 코어만 무사하면 다른 모든 부위가 파괴되어도 생존이 가능하다.
방어구만 잘 챙겨주면 부담없이 쓰는 탱커로 활용할 수 있다.
첫 사진 민초 아기를 보면 중앙에 코어가 보인다.
냉동수면으로 클론들이 잠들고 며칠 뒤.
크로스비가 림린이 - 캐롯간의 사랑을 표현한 예술품을 만들어왔다.
크로스비는 14세 아기 라비.
림린이는 부친. 캐롯은 클론이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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