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대비 그래픽, 게임성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한 그림자 복도 2편입니다.
공포게임 방송 보는 건 좋아해도 정작 플레이 하는 건 드문 편입니다만
이 게임은 예외 케이스로 직접 플레이 했네요.
게임 목표는 유령들의 추적을 피해 곡옥 다섯 개를 모아 탈출 하는 것입니다.
게임성도 거듭 발전했는데,
일종의 회차성 플레이로 게임 시작 전 특전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번 플레이 할 수록 난이도가 낮아지게 되는 것.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사용 아이템 중에 '총' 입니다.
여섯 발 들이 총이지만 잔득 녹슬어 1~2회 사용만에 터지는 것을 (확률)
특전을 사용하면 고장 확률을 대폭 낮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재다능한 아이템이라 유령에게 사용하여 추적을 늦출 수도,
잠긴 문에 사격하여 길을 열 수도 있죠.
하나의 아이템으로 열쇠 / 긴급 탈출 / 여러번 사용을 다 갖춘 만능템.
난이도는 초급으로 낮춰서 플레이 했습니다.
초급은 정말 쉽더라구요. 근데 난이도랑 무서운거랑 비례하는 건 아니라서,
쫄보라 쉬움 난이도 갔어요.
무서움에 익숙해졌으니 보통 난이도부터 다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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