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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플레이중.

상처자국 2021. 12. 5. 22:20

난이도가 갑자기 오르는 환상체 절망의 기사. 

처음엔 본체가 완전 무적이라 공략법을 몰라 어버버 했는데..

이 타이밍 즘에 '위력' 증가 버프가 가진 성능을 눈치챘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사위 성능을 올려주니 환상체 전투도 그렇고 이후 모든 전투가 쾌적해지네요.

 

복귀한 김에 다른 사서 덱도 다시 점검해주면서 재미지게 플레이 했습니다.

 

아직까지 쓸만한 성능의 화염 덱도 재밌고,

책장 강화로 위력을 올린 관통 / 원거리 덱도 편-안 했어요.

 

특히 이때쯤 부터 특수 책장 발동으로 불사 상태가 된다거나 (청소부) 하는 애들이 많은데

원거리 책장으로 발동 하기도 전에 빵야빵야 흐트러짐! 만들어버리면 전투가 참 편함.

 

 

스토리도 재밌게 보고 있어요.

 

애가 좀 미쳐서 그렇지 성격은 참 착한 8시의 서커스단 에마 & 노아.

한편 애가 미치기도 했는데 성격도 참 나쁜 사서왕 엔젤라...

 

 

야! 니가 그렇게 싸움을 잘해!

대대장 게부라한테 개기는 신병 롤랑.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왔을 뿐인 친절한 청소부인데.. 하필 사서왕 엔젤라를 만나는 바람에.. 흑흑

착한(?) 손님들이 엔젤라의 마수에 떨어지는 걸 볼때마다 참 묘해지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