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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토미... 가 아니라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시작.

상처자국 2021. 8. 11. 13:38

말쿠트.. 성장했구나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이후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작을 해봤으면 더 좋지만, 몰라도 게임 플레이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보여요.

 

로보토미 엔딩 시점에 대오각성한 동료들이라 그런지 강해져서 돌아온 모습을 보여줄때마다 대견합니다.

풀 보이스 지원이 되니 스토리에 더 몰입감이 있습니다.

 

짤은 전작 엔딩 시점에서 안젤라의 배신을 눈치채고 단결하여 맞서 싸우는 모습.

"지금부턴 지휘팀 지시에 따라줘!"

 

뭐.. 결국엔 안젤라한테 다들 패배해서 묶여있는 신세지만요.

보시면 딱 한명 빠져 있는 인물이 있을겁니다. 그놈이 배신자에요. 비나

 

 

환상체를 관리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 편은 덱을 짜고 주사위의 숫자로 승부하는 듀얼 게임입니다.

 

단순한 룰로 입문하면서도 어느정도 덱을 짜느라 고심하게 만드는 재미도 있네요.

그리고 카드 뽑기로 모아가는 재미도 좀 있습니다.

나중에는 카드 모으느라 고생한다곤 하는데.. 적어도 초반부는 팍팍 모이네요.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더 강화돼서 아군 복장 깔맞춤 하는 재미도 있구요.

 

내일 1.0 정식 오픈 예정이라 미리 사봤구요, 현재까지 재밌게 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