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월드 1.4 플레이일지 (3) 하찮은 제국 귀족의 삶
제국 공작이 형제를 존중하겠다고 지어달라 의뢰한 무덤인데
누가 퍼리 반 짐승 아니랄까봐 인상적인 장소라고 바로 파티를 주최했다.
코트까지 차려입고 맵시를 뽐내는 루루.
분명 건축 담당은 유교 컨셉으로 마을을 짓는다 했었는데..
무덤위에서 잔치를 벌여도 항의 한 마디 못하는 제국 공작.
제국의 관대함이 바로 이와 같다.
일정 기여도 이상을 획득한 제국 귀족은 알현실에서 새로운 작위를 받을 수 있다.
제국을 위해 열심히 구르면서도 알현실이 없단 이유로 계속해서 미뤄진 림린이의 작위 수여식.
대체 얼마나 구른건지 어느샌가 백작위를 받을 자격이 됐다.
작위 수여자를 향해 경의를 표하는 정착민 동료들. (모드 : 야요 애니메이션)
일정 이상의 작위부터는 후계자를 지명해 줄 수 있다.
제국 귀족은 개인방, 고위 의복 등 특별 대우를 요구하지만
동시에 제국에게 허가받은 강력한 특권을 사용할 수 있다.
호위병의 아빠를 모욕했다가 얻어터지곤 사이좋게 제국으로 돌아간다.
제국의 위엄이 이렇게 대단하다.
고르디아나, 환자, 15세!
바질, 포로, 13세!
역시나 기열찬 제국의 위용이 아닐 수 없다.
도저히 이길 자신이 없어서 실드 소환 권능을 추가로 발동.
외부에서 오는 투사체 공격은 모두 지워버리면서,
내부의 아군은 멀쩡히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보호막을 사용할 수 있다.
메카의 하찮은 공격따위!
제국의 기술력 앞에선 헛수고다!
무다무다무다!
*유통기한이 30초인 것에 주의.